[경제] 광주 송암산단, 미래차 애프터마켓으로 변신 계획 발표
현재 송암산단은 준공 후 40년이 넘은 상태로, 내연기관 차량 정비를 주력으로 하고 있으나 미래차 시장의 부상과 함께 경쟁력이 저하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에 광주시는 활력 넘치는 '미래차 애프터마켓 산단'으로 변모시키기 위한 계획을 수립하였습니다.
'5대 신활력벨트' 중 하나인 '효천 디지털 콘텐츠 벨트'와 연계하여 추진될 이번 프로젝트는 산단 내 방치된 부지에 대규모 투자를 통해 문화 및 디지털 기반의 모빌리티 애프터마켓 인프라를 조성할 것입니다.
도시재생 혁신지구 프로젝트는 경제적 활력이 떨어진 지역에 경제, 상업, 주거 등이 집중된 구역을 만들어내는 개발 사업입니다. 현재 전국적으로 12곳에서 진행 중인 이 사업에 송암산단이 포함됨으로써 광주시는 이미 추진 중인 광주역 도시재생 혁신지구와 함께 두 개 이상의 혁신지구 사업을 운영하는 유일한 자치 단체가 되었습니다.
이번 성공적인 선정으로 인해 앞으로 5년간 정부로부터 최대 국비 250억 원의 재정 지원을 받게 되며, 신속한 행정 절차와 건축규제 완화 등의 추가적인 지원도 제공받게 됩니다.
새롭게 조성될 송암산단은 매년 150명 이상의 전문 인력 양성과 공급을 목표로 하며, 이를 통해 매출과 거주 인구 모두 10% 이상 증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관광객 유입 역시 예상되며, 경제적 파급 효과 역시 상당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변화를 통해 송암산단은 미래차 생산부터 폐차까지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국 유일의 모빌리티 생애 전 주기를 특화하는 미래차 선도도시로 발돋움할거에요.
신규 고용 창출에서 생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긍정적인 영향이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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