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통정체 해결, ACC주변 '광산길' 왕복 5차선 확장!

◇  왕복 5차로 확장

광주 동구에 위치한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전남대병원오거리 사이를 잇는 ‘광산길’이 기존의 일방 2차선에서 왕복 5차선으로 확장되어 지난 3일부터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해당 구간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으로 향하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주진입도로로, 기존 2차로에서 5차로로 확장하고 도로 양측에 폭 3~4m의 보도를 조성했습니다.

이번 도로 확장과 개통으로 광주시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인근의 잦은 교통 정체 문제를 해결하고, 인쇄의거리 등 주변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  다양한 사회실험이 가능한 길

광주시가 추진 중인 ‘대·자·보(대중교통‧자전거‧보행 중심) 도시’ 변화에 발맞추어, 최근 광산길을 새롭게 조성하면서 건축, 공간 설계 및 조경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협력하여 차도를 블록 포장재로 포장하고 경계석을 경사식으로 조정하는 등 보행친화적도로로 재탄생시켰습니다.

또한, 평소에는 왕복 5차로(문화전당 방향 2차로+전남대병원 방향 3차로)로 이용하고, 주말이나 지역축제 등 일정 기간에는 '차 없는 보행로'로 변경해 '대·자·보 도시'에 맞는 다양한 사회실험이 가능한 길로 활용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