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철 주의!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법은?

🔎 진드기 매개 감염병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바이러스나 세균에 감염된 일부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질환으로,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된 일부 털진드기 유충에 물릴 때 쯔쯔가무시증이 발생하며, 이는 진드기에 물린 후 10일 이내 발열·오한 등 증상과 물린 부위에 검은 딱지(가피)가 형성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질환은 주로 9월부터 11월 사이 주로 발생하며, 지난해 환자의 약 63%가 해당 기간 동안 보고되었습니다.

🔎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주로 바이러스에 감염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린 후 5~14일 이내 고열, 구토, 식욕부진 등의 증상을 나타내는 감염병으로 백신과 치료제가 없고 누적 치명률이 18.7% 전후로 높아 사전 예방과 빠른 발견, 적기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가을철 야외 활동 후 2주 이내 발열, 근육통, 구토, 설사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야외 활동력을 알리고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 야외활동 때 노출 없는 긴 옷 입기
• 진드기 기피제 사용하기
• 등산로 벗어난 산길 등 풀숲 피하기
• 샤워 및 입은 옷은 털어 세탁하기
• 물린 흔적이나 의심증상 살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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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강숙 공공보건의료과장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 벌초·성묘 등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가을철에는 야외활동 예방수칙을 준수해 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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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추석 벌초·성묘때 진드기 조심하세요”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추석을 앞두고 벌초성묘나 농작업 등 야외활동때 진드기 물림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바이러스나 세균에 감염된 일부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질환으로 대표적으로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이 있다.쯔쯔가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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