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적 백일해 비상! 경미한 기침? 초기 증상 주의보

☑︎︎ 백일해 급증

올들어 전국적으로 백일해 환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5월29일 기준 올해 백일해 누적 발생 건수*는 전국 956명으로, 지난해(292명)보다 3배가 넘게 증가한 수치입니다.

특히 광주 지역의 경우, 백일해 환자가 작년의 23명에서 올해는 38명으로 약 65.2% 가량 증가했습니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8년 이후 최다 발생 기록입니다.

☑︎︎ 백일해 특징

제2급 감염병인 백일해는 보르데텔라균(Bordetella pertussis)에 의해 발생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콧물이나 경미한 기침으로 시작해 발작성 기침으로 진행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러나 최근 확진자들은 전형적인 백일해 임상 증상을 나타내지 않고 가벼운 기침으로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 백일해 예방

백일해 예방을 위해서는 생후 2·4·6개월 기초접종, 생후 15~18개월, 4~6세, 11~12세 추가접종의 적기 예방접종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백일해는 현재 어린이 국가 필수예방접종 18종에 포함돼 있어 표준접종 시기에 해당하는 경우 무료로 접종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단체생활을 하는 어린이 중 과거 예방접종을 누락했거나, 추가접종을 하지 않은 경우 접종 완료자에 비해 감염 위험이 높기 때문에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해 접종을 완료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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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자 공공보건의료과장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 이후 방역정책이 완화됨에 따라 단체생활을 하는 아동‧청소년 중심으로 호흡기 감염병이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및 기침 예절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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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해 급증…광주시, 적기 예방접종 당부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최근 지역사회 내 아동청소년 위주 백일해 환자가 유행하고 있어 확산 방지를 위해 적기 예방접종과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올들어 전국적으로 백일해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5월29일 기준 올해 백일해 누적 발생 건수*는 전국 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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