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넉넉한 남도의 인심이 담긴 전통시장 '양동시장'

• 광주의 대표적인 재래시장
  광주 양동시장은 전라남도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전통시장입니다. 전국에서 소비되는 홍어의 90%가 양동시장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판매제품의 원산지표시 전국 우수시장으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산지에서 직송하는 신선한 제품을 저렴하게 판매하여 백화점보다 소비자 만족도가 높은 전통시장으로 사랑 받고 있습니다.
• 문화관광형 시장, 광주 양동시장
  양동시장은 '후덕한 인심의 표상'이라고 불릴 만큼 각양각색의 물산들이 산적해 있고 먹을거리 또한 풍성하여 손 큰 시장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명절을 준비하는 산실이기도 했으며 홍어를 사려면 양동시장으로 가야한다는 말은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 건강한 남도의 산지 직송 농수산품
  100개가 넘는 전문 홍어상가와 건강한 남도의 땅에서 산지 직송하는 싱싱한 농수산품을 많이 구비하고 있으며 가구, 생활용품, 한복 포목점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백화점이나 대형마트보다 저렴하게 판매 하여 소비자 만족도가 높습니다. 또한 풍성한 남도의 볼거리, 먹을거리 그리고 넉넉한 남도의 인심을 느낄 수 있는 전통시장입니다.
• 원산지표시 전국 우수 전통시장
  유통산업의 발달로 재래시장이 사양길에 접어들자 양동시장은 시설의 현대화에 착수하면서 통합 로고사업, 온라인 쇼핑몰구축, 상인대학을 개설하고 경영 현대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였습니다. 지속적인 상인교육을 통해 원산지표시 전국 우수 전통시장에 선정되고 '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서 재래시장 리모델링으로 최우수상까지 수상할 만큼 청결하고 일목요연해서 어디를 가나 부족함 없이 쇼핑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양동시장의 역사는 1910년대로 거슬러 올라가며, 광주교 아래 백사장에서 매월 2일과 7일에 열렸던 장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나 일제 강점기인 1940년, 신사 주변 정리사업의 일환으로 장의 위치를 이전하게 되었고 오늘날까지 현재 위치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시영시장으로 운영되었으나, 1969년 12월 이 후 민영시장으로 바뀌었고 1972년에는 시장 옆에 복개상가가 들어서면서지금의 현대적인 모습으로 깔끔하게 탈바꿈하였습니다.
이곳의 건물은 총 4개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농산물, 수산물, 공산품, 기타 물품을 취급하는 점포가 340여 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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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 매일 03:00 - 21:00 (공산품 점포는 9시부터 영업), 첫째, 셋째 일요일 휴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