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드] 새로운 도심 혁신의 중심! 광주 상무지구 탐방기 🏙

광주를 이끌어갈 도심 혁신

#상무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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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과거 이 곳에는 육군 초급 간부를 육성하는 군사 교육기관인 상무대가 자리 잡고 있었어요.
1984년에 전두환 전 대통령이 상무대 이전을 지시했고 국방부의 계획에 따라, 상무대는 1994년에 전라남도 장성군으로 이전하게 되었어요.

상무대가 이사 간 후, 그 자리는 당시 광주직할시가 모두 매입해서 새로운 도시를 건설하기로 결정했어요. 그곳에서 일하고, 쇼핑하며, 살 수 있는 독립적인 신도시를 만들겠다는 구상이었습니다. 그 결과 탄생한 곳이 바로 지금 우리가 아는 상무지구랍니다. '상무'라는 이름도 바로 상무대에서 유래한 거라고 해요!

상무지구는 1990년대 이후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 상무1동, 유촌동 일대에 조성된 대규모 계획도시예요. 호남 최대도시인 광주광역시의 새로운 행정·업무·문화 중심지로 광주광역시 '2030도시기본계획'에 따르면 향후 광주의 최대 도심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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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외환위기로 인해 개발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경기가 회복된 2000년대 초가 되자 경제가 다시 활력을 찾기 시작했죠. 그 무렵부터 건물들이 조금씩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상무지구를 중심으로 한 광주광역시청과 시의회가 2004년 3월 이곳으로 이전하면서, 광주는 새로운 신도심 시대를 열게 되었어요.

상무지구는 전체 면적 중에 업무/상업지역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아서 도심의 성격이 매우 강한데요,
예를 들어, 한국은행, 한국방송공사, 선거관리위원회, 통계청 등등 수많은 공공기관들이 시청을 따라 구도심에서 상무지구로 옮겼답니다. 행정·업무 중심지답게 광주광역시청을 비롯한 관공서와 많은 공/민간기업, 방송국 및 언론사들의 지역 본부가 이 곳에 자리 잡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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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에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한 '2019 국제회의복합지구 활성화사업' 공모에서 상무지구가 뽑혔어요. 이로 인해 총 사업비 10억 원 중에서 4억 원을 광주시가 마련하는 성과를 거뒀죠.
이제 광주시는 서구와 손잡고, 김대중 국제회의복합지구 활성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김대중컨벤션센터를 중심으로 이 일대에 MICE산업과 한류관광 육성을 위한 김대중컨벤션센터 제2전시장, 특급호텔, 대기업 면세점, K-POP 공연장, 복합문화시설, 비즈니스 거점시설 등을 다양한 시설들을 조성할 예정이랍니다.

그리고 상무지구와 첨단산단을 바로 연결하는 강진광주고속도로가 2026년에 문을 열 예정이에요. 이 도로가 완성되면 광주의 중심부가 더 활기를 띠며 더욱 발전할 가능성이 크겠죠? 앞으로도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보이는 상무지구가 기대됩니다.

[ 기본 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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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광주광역시 서구 일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