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아시아 전통공예의 미래, ACC 체험 워크숍 - 지금 신청하세요! 🧺

🧵ACC 아시아 예술체험 아시아 공예 🧶

🪡 아세안 국가인 브루나이와 태국의 현지 무형 문화유산
‘ 전통 공예 ’의 장인들을 초청하고 대표 기술을 전승ㆍ체험하는 프로그램🎐

✅ 워크숍 소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아시아 무형 문화유산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전통 공예에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찾고자 오는 15~17일 ACC 특별열람실에서 ≪아시아 공예의 미래≫를 주제로
공예 체험 워크숍을 개최합니다.

≪아시아 공예의 미래≫는 2024년 한-아세안 대화관계 수립 35주년,
한국과 브루나이 수교 40주년, 한국과 태국 수교 65주년을 기념하여
브루나이와 태국 대사관, 문화부, 현지 공예 기관들과의 협력 하에 각국의 아시아 무형 문화유산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전통 공예에서 지속 가능한 미래를 모색하기 위해 기획 하였습니다.

각 나라의 지역 환경에서 나고 자란 자원으로 만드는 역사와 문화의 결정체인 전통 공예는
과거로부터 현재까지 장인들의 손을 통해 이어져 왔습니다.

≪아시아 공예의 미래≫ 워크숍은 그들의 손을 통해 전승된 고유의 전통과 문화를 배울 수 있는
체험의 장이 되기를 바라며 마련되었습니다.

✅ 협력기관 소개

ACC는 이번 ‘아시아 공예의 미래’ 워크숍을 위해 각 분야별 대표 공예 장인들을 초대하였습니다.

• 태국 캄 빌리지 (KALM Village)
  : 캄 빌리지는 태국 제2의 도시 북부 치앙마이에 위치한 복합문화예술센터입니다.
  건축과 큐레이팅한 작품, 워크숍과 전시회 그리고 레지던시 프로그램과 다양한 창의적 이벤트를 통해
  공간과 플랫폼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사회와 협력해 현지 장인들의 예술적 역량을 지원하고
  태국 전통 예술 및 공예를 보존하는 동시에 현대적인 감각으로 알리고 있습니다.
  또한, 전통 공예 및 문화 예술 교육, 워크숍, 전시, 체험, 공예 상품 개발 및 판매 등
  문화 예술과 활동이 어우러진 프로그램을 기획 및 운영하여 모든 사람을 위한
  현대적 라이프스타일에 적합한 학습 환경을 제공합니다.

• 태국 지속가능 예술 공예 연구소 (SACIT: The Sustainable Arts and Crafts Institute of Thailand)
  : 태국 지속가능 예술 공예 관련 왕령 B.E.2564(2021)에 따라 설립되었으며,
  한때 태국의 수도로 번영했던 아유타야에 위치해 있습니다.
  태국 왕실 산하 기관으로서 지속 가능성을 중심으로 한 운영 방식을 채택해
  현지 장인들의 친환경적 공예품 제작 지원 및 전통 공예의 현대화를 도모하고
  태국 전역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그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힘쓰고 있습니다.
  태국의 주요 미술 공예 분야로서 금속 공예와 전통 장신구, 옻칠, 가죽공예, 석조각, 종이공예,
  도자공예, 목조각, 섬유공예, 바구니 세공법 등 9개 분야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 브루나이 예술 수공예 교육센터 (Brunei Arts and Handicrafts Training Centre)
  : 브루나이 예술 수공예 교육 센터는 브루나이 독립 기념일을 맞아 1984년에 공식 개관하여
  브루나이 다루살람의 발전 역사에서 중요한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습니다.
  브루나이 예술 수공예 교육센터는 브루나이 왕실 산하 기관으로서 브루나이 전통 공예 부흥을 위해
  다양한 전통 공예 기술을 교육하며, 전통 공예의 예술성을 보존하고
  현대적인 감각과 융합하여 새로운 가치 창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브루나이의 전통 예술과 수공예, 지역 문화유산을 보호하고 보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직조, 은세공, 황동세공, 목각, 바구니 제작, 송콕(전통적인 무슬림 남성 모자) 및 바틱 등
  7가지 전통 수공예 강좌를 제공하는 교육 허브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 프로그램

• 나의 수호신 드림캐처 만들기
  국가 : 태국
  분야 : 대나무 드림캐처 - 타 라에우(Ta Laew)
  작가 : 탄테핀 링차이랏(Taantaepin Liangchairat)
  일시 : 2024. 11. 15(금) 10:00~12:00, 14:00~16:00

태국 북부의 란나 언어로 ‘매의 눈’을 의미하는 타 라에우는 동아시아 전역에서 천 년 이상 이어져 내려져 온 전통 문화 예술 형태로, 대나무를 얇게 쪼개어 패턴으로 엮어 만드는 태국 북부 전통 대나무 공예 드림캐처입니다. 대나무가 주요 소재이지만 다양한 추가 구성 요소가 통합되어 상징적 의미를 지니며 집이나 사원 등에서 문 위에 걸어 두고 악령을 막고 공간을 해로부터 보호한다고 믿어집니다.

• 얀 리파오 뱅글 만들기
  국가 : 태국
  분야 : 바구니 공예 - 얀 리파오(Yan Lipao Basketry)
  작가 : 나파랏 통사피(Naparat Tongspee)
  일시 : 2024. 11. 16(토) 10:00~12:00, 14:00~16:00

태국 남부에서 유래한 전통 직조 공예 얀 리파오 바구니 공예는 덩굴 고사리과에 속하는 Lipao 식물로 만들며, 방콕에서 처음 시작되어 수백 년 간 이어져왔습니다. 얀 리파오로 짠 바구니는 수명이 최대 100년까지 이어진다고 하며, 현대 스타일로 각색하여 다양한 품목으로 제작되면서 수공예의 명성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얀 리파오 공예 기법을 활용해 나만의 뱅글을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 1인 1 투둥 둘랑 만들기
  국가 : 브루나이
  분야 : 브루나이의 전통 방식 음식 덮개 - 투둥 둘랑(Tudung Dulang)
  작가 : 누룰 후다 빈티 아이사(Nurul Huda Binti Aisa)
  일시 : 2024. 11. 17(일) 10:00~12:00, 14:00~16:00

브루나이의 수상마을인 캄퐁 에이어에서 유래된 투둥 둘랑은 판단 잎으로 엮어 벌레로부터 음식을 보호하는 브루나이의 전통 음식 덮개로, 틴둘랑이라고도 불리며 가족들의 수만큼 다양하게 만들어져 왔습니다. 오늘날 전통적 생활방식 속에서 덮개의 역할과 현대적 장식품으로 활용되는 투둥 둘랑의 아름다움을 체험해보세요.

• 국내 대표 장인들의 교류 네트워킹 프로그램
  일시 :  2024. 11. 18
  분야 : 염색장정관채전수교육관(나주)과 조선대학교에서 국내 대표 장인들의 교류 네트워킹 프로그램

✅  강사 소개

• 태국 지속가능 예술공예 연구소 공예장인 (Naparat Tongsapee)
  : 리파오 직조 가문의 3대 상속자
  태국의 명장인 수젠짓 통사피 여사의 딸로 아주 어릴 때부터 리파오 직조를 배우기 시작하여, 대학교 정치학부에 입학할 때까지 가족의 리파오 직조를 도와 30년 이상 리파오 원사를 짜는 일에 종사해오고 있습니다. 자체 공예 브랜드인 “나파랏”이 국내외에서 인정을 받고 있으며, 2019년에는 태국에서 주최한 35차 아세안 정상회담에서 통사피 가문의 창작물이 아세안 지도자와 배우자를 위한 기념품으로도 선정되었습니다.

• 태국 캄 빌리지 공예장인 (Tanntaepin Liangchairat)
  탄테핀은 약 20년의 경력을 보유한 장인으로 대나무 직조에 대한 전문성과 함께 직물, 자수, 종이 랜턴 및 다양한 전통 예술 분야의 장인 정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통 공예의 개발 및 교육에 지속적으로 기여해 왔으며 캄 빌리지의 창립 멤버로서 캄 빌리지의 창의적 여정에 필수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 브루나이 예술 수공예 교육센터 공예장인 (Nurul Huda Binti Aisa)
  누룰 후다 빈티 아이사는 브루나이 예술 수공예 교육센터에 소속된 장인으로 바구니와 송콕(무슬림 남성 모자) 직조 분야에서 13년 경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2013년 제23회 ASEAN 정상회의 및 관련 직조 시연 행사에 참여하는가 하면, 2015년에 Siraung Replica 직조 워크숍에 참여하였습니다.

✅  유의사항

• 참가안내
  - 사전 신청 기한 : 11월 4일 10시 ~ 11월 12일 24시
  - 참가비 : 무료
  - 신청 : 홈페이지 접수
  * 1인 1회만 신청가능
  * 중학생 이상 신청 가능

• 유의사항
  - 온라인을 통해 사전접수가 가능합니다.
  - 본 프로그램의 활동 과정은 사진이나 영상으로 촬영될 예정이며, 신청하신 분은 사진 및 영상 촬영 및 활용에 동의하신 것으로 간주합니다.
  - 워크숍은 현지어-한국어 순차 통역으로 진행됩니다.
  - 현장 접수는 TO가 있는 경우에 한해 워크숍 시작 30분 전부터 행사장 앞 등록 데스크에서 가능합니다.
  - 상기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어 별도의 주차 감면 혜택이 없으니 참고 바랍니다.
  - 당일 교통혼잡이 예상되어,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을 추천 드립니다.

• 오시는 길
  - 위치 :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문화정보원 B4 특별열람실
  - 지하철 : 문화전당역에서 하차 (6번 출구)
  - 버스 :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또는 문화전당역 하차
  - 전당 주차장 :
  주차장A (B1 ~ B3 / 예술 극장 방향)
  주차장B (B3 ~ B4 / 어린이문화원 방향)

보다 자세한 내용은 ACC 누리집(www.acc.g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