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몬순으로 열린 세계: 동남아시아의 항구도시
ACC 아시아문화박물관의 새단장을 기념하는 첫 번째 상설 전시인 '몬순으로 열린 세계'에 대해 소개해 드립니다!
여기서 말하는 '몬순'이란, 티베트 고원에서 시작된 육지 바람과 인도양의 해양 바람 사이 온도 차이로 생겨나는 계절 바람을 의미합니다.
보통 실크로드 하면 땅길만 생각하기 쉽지만, 이번 전시는 몬순 바람을 따라 펼쳐진 동남아 해상 실크로드를 주목해요. 이곳에서 이루어진 무역과 문화 교류, 그리고 항구 도시들 사이를 오가며 형성된 다양한 문화와 예술 작품들을 집중적으로 조명합니다.
2017년 11월에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네덜란드의 델프트 헤리티지와 맺은 협약을 통해 입수한 '누산타라 컬렉션'에서 선별된 약 400여 점의 아시아 유물들도 이번 전시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됩니다.
동남아 항구 도시의 삶과 문화가 담긴 화려한 회화와 조각 작품들, 신비롭고 초자연적인 에너지가 깃든 금속 공예품, 열대 지방의 멋스러운 패턴이 담긴 의복 및 직물 공예품, 자연 소재인 라탄으로 제작된 목공예 등 다채로운 작품들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이 전시를 통해 그곳에 사는 사람들의 생활상과 신화, 종교적 신념 그리고 일상생활 속에서 사용되는 다양하고 이색적인 용품다르 보실 기회가 될 거예요👀
- 기간 : 2024. 1. 30.(화) ~ 2026. 2. 1.(일)
- 시간 : (화-일)10:00 ~ 18:00 / (수,토)10:00 ~ 20:00
* 매주 월요일 휴관 - 장소 : 아시아문화박물관 상설전시실 1
- 대상 : 모든 연령
- 관람료 : 무료
- 예매 : 자유 관람
- 문의 : 1899-5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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