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첨단지구에 들어서는 광주AI영재고, 사업 추진 박차

📝 광주 AI영재고 재정분담 협의 완료

광주광역시는 지난해부터 과기정통부와 함께 미래형 과학영재학교 신설 사업기획을 진행했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정부예산에 설계비(국비 31억7500만원)가 반영되면서 광주AI영재고 설립 사업에 청신호가 켜지나 했지만, 설립에 필요한 국비와 지방비의 분담비율에 대한 의견 차이가 생기고, 2025년 국가예산에 건축비가 반영되지 않으면서 설계를 착수하지 못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광주시는 기획재정부와 지속적인 협의 끝에 최근 재정분담 문제를 해결하였습니다.

결국, 광주AI영재고 건립에 필요한 총사업비 871억원의 70%(611억원)를 정부가, 나머지 30%(260억원)를 광주시가 분담하기로 합의하였습니다.

📝 광주 AI영재고 사업 추진

광주시는 202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신속한 사업 추진에 나섭니다.

작년 8월, 광주AI영재고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대상 사업으로 확정된 이후 과학기술혁신본부의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가 검토 중입니다.

오는 2025년 2월 총사업비가 최종 확정될 것으로 보이며, 이후 광주시는 광주과학기술원(GIST)과 긴밀한 협력 하에 설계 공모에 착수하고 2025년 하반기 건축 착공할 예정입니다.

또한, 광주시는 정부의 감액 예산으로 인해 충분한 자금을 확보하지 못한 상황에서 광주AI영재고 설립에 필요한 2025년 건축비(국비 106억원)는 추경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과기정통부 및 재정당국과 협의해 나갈 방침입니다.

해당 학교는 광주과학기술원(GIST)과 인접한 북구 첨단3지구 인공지능(AI)집적단지 바로 옆 부지에 연면적 1만5990㎡, 지하 1층~지상 5층의 학습연구동과 기숙사동 2개동 규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