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도자기 시간여행, 국립광주박물관에서 만나요! ⚱
타임머신을 타고 광주와 전남의 옛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국립광주박물관〕 소개 해드릴게요!!
국립광주박물관은 광복 이후 우리 손으로 지은 최초의 지방 국립박물관으로 광주·전남지역의 전통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1978년 12월 6일에 개관되었어요. 현재 국립광주박물관은 광주와 전라남도의 풍부한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답니다!
국립광주박물관은 지역의 문화재를 수집하고 보존하고 연구하는 학술조사 활동에 집중하고 있으며, 다양한 기획전과 상설전시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있어요. 또한, 지역 사회 교육 프로그램과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개최하여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어요.
입장료 걱정 없이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국립광주박물관은 전국에서 세 번째로 큰 크기를 자랑해요.
언제든지 편하게 들러서 우리 지역의 아름다운 문화유산을 만나보세요!
🌸 국립 광주박물관의 매화나무는 그 명성이 자자해요!
제가 방문했던 날, 비가 내리고 우중충한 날씨였음에도 불구하고, 매화꽃이 활짝 피어 있어서 적적한 분위기에 생기를 더해 주더라고요. 그 아름다움은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게 해요.
박물관으로 향하는 발걸음이 기대감으로 가득 차오르는 것은 바로 이러한 이유에서 일까요?
1F
국립광주박물관이 과거의 풍경을 담은 사진을 수집 중이에요~
응모에서 선정된 참가자들에게는 5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 혹은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라고 하니 보유하고 계신 관련 사진이 있다면, 이번 공모전에 참여하여 소중한 추억을 나누시기 바랍니다!!
이곳에서는 도자기를 모티브로 한 다채로운 상품들이 준비되어 있어요. 💌✏️ 엽서, 연필 등 각양각색의 아이템들이 준비되어 있으며 실제 도자기 제품도 구입 가능하답니다!! 각 상품마다 그만의 독특한 매력으로 가득 차 있어요!
2층 역사문화실부터 전시를 관람 후, 1층 아시아도자문화실 관람을 추천 드립니다.
: 선사, 고대의 다양한 유물에서 고려, 조선시대의 청자와 백자, 아시아의 도자기까지 시간의 흐름에 따른 구성으로 전시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추천 관람 코스를 따라 2층에 위치한 역사문화실부터 안내해 드릴게요!
2F
2층에 들어서면, 동양적 정취가 물씬 풍기는 안락한 휴게 공간이 있어요.
섬세하게 조성된 인테리어와 청결함이 어우러져,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는 매력적인 공간인 것 같아요!
역사문화실1
1실에 들어서면, 광주와 전라남도 지역을 중심으로 구석기 시대로부터 삼국 시대에 이르기까지의 주민들의 생활상이 한눈에 펼쳐집니다.
투박한 석기부터 정교하게 다듬어진 돌도끼에 이르기까지, 구석기 시대의 다채로운 유물들을 관찰할 수 있어요. 또한, 완도의 여서도와 여수의 안도를 포함하는 남해안 일대에서 발견된 조개무덤 유적지들은 신석기 시대 인류가 어떻게 사냥과 채집 활동을 벌이는지에 대한 생생한 단면을 확인할 수 있어요! 🔍
우리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공간으로, 약 3분 40초 길이의 '신석기시대 여수 사람은 어떤 하루를 보냈을까?', 4분 길이의 '2,000년 전 신창동 마을 사람들' 이라는 주제로 영상이 나와요!
명료하고 이해하기 쉬운 설명되어 나오기 때문에 어린 시청자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역사적 상상력을 자극하는 재미있는 경험이 될 것 같아요. 👦👧
역사문화실2
2실에서는 남북국시대 이후 광주,전남의 주요 역사와 관련된 전시품을 소개합니다.
관람객 여러분의 편의를 위해, 전시회 입구에는 각 전시품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담긴 안내 책자가 마련되어 있어요. 이 안내 책자를 손에 들고 관람하시면, 전시품들을 더욱 명확하고 깊이 있게 관람하실 수 있어요!! ✨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석등은 두 마리의 사자가 조각된 기둥으로 석등을 지탱하는 독특한 구조를 자랑해요. 이 석등은 단순함 속에서도 우아함을 잃지 않으며, 생동감 넘치는 사자들의 표현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예술작품이죠.
원래 이 석등은 전라남도 광양에 위치한 중흥산성 옥룡사의 보물이었는데요. 1918년 일본인이 불법적으로 반출하기 위해 경복궁으로 옮겨졌으나 국립광주박물관에서 회수하여 현재는 박물관에서 관람할 수 있게 되었어요.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석등에는 포토존 위치가 있어요! 사자석등과 함께하는 특별한 순간을 카메라에 담아 가실 수 있습니다! 📸
전시실 안쪽 작은 전시 공간으로 들어서면 고려시대의 불교 공예가 있어요. 이 공간에 들어서자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장엄함이 느껴지더라구요. 관람 중 가장 오래 머물렀던 공간이에요.
1F | 아시아도자문화실
아시아도자문화실은 한국 도자를 비롯한 아시아 도자 발달의 흐름과 신안해저문화제를 1,2,3부로 나누어 전시되어 있어요.
첫 번째 부분에서는 청자, 분청사기, 백자로 이어지는 한국 도자의 흐름을 당시 사회 문화사와 연계하여 전시되어 있어요. ‘차문화’, ‘문인문화’, ‘의례문화’, ‘길상문화’ 등 다채로운 주제를 바탕으로 하여 도자기가 실생활 속에서 어떻게 활용되었는지를 알 수 있는 공간이에요.
2부에서는 신안해저문화재를 보여줍니다. 교역 목적으로 사용되었던 도자기와 금속 제품, 향나무 등의 다수 유물과 더불어 선원들이 사용했던 것 추측되는 다양한 물품들이 전시되어 있어요.
🚢 1975년, 전라남도 신안군의 한 어민에 의해 우연히 발견된 청자 꽃병으로 1323년에 가라앉은 상선의 존재를 세상에 드러났는데요. 수중 발굴 작업을 통해 나온 많은 유물들은 중세 시대 동아시아 문화 및 일상생활을 이해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역사적 자료로 평가받고 있어요.
3부에서는 중국, 베트남, 일본의 도자 예술품을 통해 각기 다른 국가들의 도자기 스타일과 그들이 지닌 독특한 면모를 탐구합니다. 도예품의 질을 결정짓는 것은 바로 우수한 질의 점토와 고온에서 구워진 유약입니다.
이 두 가지 요소가 어우러져 훌륭한 자기를 창조하는 핵심입니다. 중국, 베트남, 일본은 공통된 기법을 바탕으로 하면서도 각각의 전통과 혁신을 담아내며 개성 넘치는 도자 문화를 장려하고 발전시켜 왔습니다.
[700년의 시간여행-신안 도자기를 찾아서]는 700년 전 신안선의 선원이 되어 도자기들과 함께 머나먼 바다 위의 여정을 생생하게 즐기는 신기술 콘텐츠입니다. 터치형 맵핑과 XR 체험을 통해 신안 도자기와 배에서 선원들이 사용했던 물건들을 만져 보고, 중세 동아시아 사람들이 누렸던 문화와 생활 모습을 함께 즐겨보세요! 🗺️🌊
1. XR 체험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됩니다.
2. 예약은 회차 시작 10분 전까지 가능하며, 예약 취소는 체험 시작 전까지 가능합니다.
3. 예약 시간 10분 이후 도착하실 경우, 터치형 맵핑 콘텐츠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4. XR 체험은 체험자의 안전을 위해 키 130cm 이상인 경우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4부에서는 '도자기와 과학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박물관 인근 산에서 직접 채취한 토양을 사용하여 분청사기를 제작한 실험결과에 대해 소개합니다. 이 과정을 통해 도자기의 다양한 재질과 그 성분 차이에 대해 깊이 있게 탐구하게 됩니다. 더 나아가 직접 도자기의 표면을 만져보고 각각의 질감을 비교해볼 수 있는 체험 기회도 제공됩니다! 🏺✋
실내 전시와 해설을 통해 역사와 문화를 재밌게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어요.
무엇보다도 무료라서 좋고, 볼거리 많아서 좋은 국립광주박물관은 야외전시로도 고인돌공원, 강진청자가마, 불교미술이 있으니 들려보시길 적극 추천해요🖐
다채로운 활동들로 가득한 이곳에서 여러분의 상상력을 마음껏 발휘해보세요!
– 관람안내
- 10:00 ~ 18:00 / 입장 마감은 종료 30분 전까지
- 야간개장10:00 ~ 20:00(4월~10월) 매주 토요일
- 정기휴관일 1월 1일, 설날·추석 당일, 4월·11월 첫번째 월요일 휴관
※ 박물관 정원은 항상 열려 있습니다.(08:00-20:00)
– 관람요금
무료 (단, 유료 특별전시는 제외)
– 단체관람 예약
전시관 예약 : 안내데스크 062-570-7050
– 박물관 편의 안내
유모차 및 휠체어 대여 무료 062-570-7050
뮤지엄 기념품샵 062-570-7116
뮤지엄 카페 자미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