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2027년 개교 목표! 광주AI영재고 설립 가속화 🏫
국회는 9일, 광주과학기술원(GIST)의 부설 인공지능(AI) 영재고등학교 설립을 위한 법적 기반을 제공하는 GIST법 일부개정법률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이로 인해 2027년 개교를 목표로 하는 광주AI영재고의 설립 작업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 이번 법안은 대통령의 지역 공약에 따라 추진되어 왔으며, 이용빈 더불어민주당 의원(광주 광산구갑)이 지난해 2월 발의하여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심사가 시작되었습니다.
GIST법 개정안은 국회를 통과함과 동시에 즉시 공포되어 GIST 부설 AI영재고등학교 설치 및 운영에 필요한 법적 기반이 확립되었습니다.
💸 광주시는 해당 학교 설립을 위해 이미 올해 정부 예산에서 건축 설계비로 약 31억8000만 원을 확보한 바 있습니다. 이 자금은 학교 건축설계를 진행하고, 오는 2025년 착공 및 202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한 계획의 일환이며, 목표 달성을 위해 전력을 다할 예정입니다.
또한, 광주시는 이미 지난해 말 미래형 과학영재학교 신설 기획 용역 사업비로 10억 원을 확보하였으며, 현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도 하에 관련 용역이 진행 중입니다.
🏫 150명 정원의 광주AI영재고등학교는 연간 전국 단위에서 학생들을 선발할 계획이며, 삼년제 커리큘럼으로 무학년제와 졸업 학점제를 도입하여 AI 융복합 교육 과정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AI 데이터 센터와 실증 장비 등 첨단 인공지능 기반 시설과 함께 GIST의 우수한 AI 교육 및 연구 인력을 활용하여 수준 높은 교육 프로그램 구축도 계획 중입니다.
관련하여 강기정 광주시장은 “GIST법인 개정에 힘쓴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원활한 AI 영재고 설립으로 조기 인재 발견 및 양성 체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