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립미술관, 지역 역사와 자연 담은 소장품 전시 개최

무등산과 영산강의 아름다움을 조명하며, 이들이 지닌 인문학적 사상과 미래 가치를 탐구하는 공간으로 꾸며진 전시회! 즐겨보자 👀

📝 작품정보

1-1실에서는 광주시립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작품들 가운데, 광주 시민들의 일상과 멋, 그리고 이 도시의 역사를 담은 작품들을 선별해 전시해 두었습니다. 이번 기회에는 그간 대중에게 공개되지 않았던 소장품들의 숨겨진 가치를 발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1-2실은 천장이 높아 탁 트인 분위기에서 무등산을 주제로 한 전통 회화와 현대 사진작품을 조화롭게 배치하여 관람객들에게 무등산의 웅장한 아름다움과 정신을 전달하려 합니다.

거대한 사진과 세밀한 붓질의 회화가 어우러져 자연의 경이로움을 드러내며, 전시공간 한쪽 벽면에 설치된 영산강 관련 대형 작품은 '무등에서 영산까지'라는 주제로 무등산과 영산강이 하나로 이어져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여기서 영산강은 모성적 이미지와 꿈을 상징합니다. 중앙에 설치된 다섯 마리 말의 조형물은 제약된 공간을 벗어나 새로운 가능성으로 나아가려는 용기와 의욕을 형상화합니다.

1-3실에서는 계단을 따라 파란색 벽면으로 구성된 특별 섹션에서 1946년부터 1999년 사이에 그려진 무등산 관련 그림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곳은 광주미술사적 측면뿐만 아니라 조형예술적 관점에서도 20세기 화가들이 무등산을 어떻게 표현해왔는지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입니다.

2실에서는 사진이 기록하는 본질에 중점을 두고 구성된 영산강 사진그룹 5명의 작가들이 3년 동안 계절과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담양부터 목포 하구언까지 약 136.66km 구간의 영산강 지역을 탐사하며 촬영한 작품들을 선보입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영산강의 자연경관, 역사적 유적, 일상생활 등 다양한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이번 전시는 영산강에 대한 첫 번째 대규모 프로젝트로서 강인함과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전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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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 2024.03.20 ~ 2024.05.19

장소 : 시립미술관 본관 제1, 2전시실

작품수 : 50여점

관람료 : 무료

주최 및 후원 :광주시립미술관

출품작가 : 김영태, 김형수, 김호석, 박상섭, 박은용, 배동신, 서미라, 양수아, 윤남웅, 이응노, 이주한, 임남진, 임직순, 정송규, 조진호, 하성흡, 허달용, 황영성, 김남술, 김두석, 박선제, 이주한, 임채욱, 강문석, 김금옥, 박철수, 송은순, 오상조, 전시현, 채수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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