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광주시, 중소기업 위한 '매출채권 보험료' 경영난 해소! 📉

서진실 Editor

2024-03-03 - 3분 걸림

경제 불황과 '3고 악재'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광주 지역 중소기업들이 이제 조금 숨통이 트일 전망입니다!

경제 불황과 높은 이자율, 비싼 물가, 환율 상승이라는 세 가지 어려움이 지속되면서 지역 내 작은 기업들이 운영에 힘겨워하고 있어요. 이에 광주광역시가 나서서 3월부터 중소기업들의 외상 매출로 인한 재정적 위험을 줄일 수 있는 보호막을 제공하기 위해 '매출채권 보험료'를 돕기 시작했답니다.

매출채권보험이란, 만약 중소기업이 자신의 상품이나 서비스를 외상으로 팔았는데 돈을 받지 못하는 경우 그 손실금의 일부를 메워주어 연속적인 파산을 막고 경영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게 해주는 정부 보험 프로그램입니다!

이번 지원은 광주시 내에서 제조, 도매, 서비스 등 매출채권보험 대상 업종에 속하는 기업들이 해당됩니다! 신용보증기금에서 이미 보험료 10% 할인 혜택을 주고 있는데요, 여기에다 광주시가 올해 예산으로 3억 원을 추가로 쓰며 각 기업은 최대 연간 300만 원까지 반값 할인된 보험료의 절반이 지원됩니다. 게다가 신한은행도 20%를 더 도와준다니까 결국 기업들은 최대 70%까지 매출채권보험료를 절감 받게 되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