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광주시의 따뜻한 손길, 난임부부 한방치료비 지원!
광주광역시가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난임여성의 자연 임신을 지원하는 <한방 치료비 지원 사업>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발표했습니다.
💰 최대 124만원 지원
‘한방난임 치료비 지원 사업’은 광주시와 광주시한의사회가 업무협약을 체결해 2020년부터 3개월간 약제비와 혈액검사비를 개인당 최대 124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최근 2년간 한방난임 치료비 지원을 받은 참여자 148명 중 21명(약 14%)이 임신에 성공하는 등 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 난임부부 선착순 모집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광주시에 6개월 이상 거주하고 있는 난임부부 80명으로, 여성의 경우 만 44세 이하 난임여성으로 마지막 보조생식술 시술 후 3개월 이상 경과해야 합니다.
신청은 소득기준과 상관없이 가능하며, 사업 참여 희망자는 광주시한의사회(062-223-9481)로 문의한 후 난임진단서, 참여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시면 됩니다.
💉 맞춤형 치료
광주시한의사회 심의를 통해 최종 대상으로 선정되면 거주지 또는 직장 인근 한방 병·의원(치료기관 37개소)에서 집중치료 3개월, 경과관찰 3개월 등 총 6개월 간 본인의 체질 및 건강상태에 맞는 한약과 침구치료 등을 받게 될 예정입니다.
임진석 건강위생과장은 “한방 난임 치료비 사업을 통해 난임으로 고통받는 부부들이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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