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광주시,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사물인터넷 설치 지원 🌫
광주시가 소규모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사물인터넷(IoT) 설치 지원 및 대기질 향상에 나선다고 합니다.
미세먼지 배출허용기준 강화에 따라 사업장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함께 대기질 저감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것입니다. IoT 기술을 활용함으로써 소규모 배출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감시할 수 있는 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 인터넷을 기반으로 배출시설·방지시설의 전류· 압력·수소이온농도·온도 등 운영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 관리할 수 있는 측정기기.
💰 지원금
광주시는 2019년부터 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설치비용 부담 완화와 유해대기오염물질 저감 등을 위해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지원사업을 447개 사업장에 270억원을 제공해왔으며, 올해에도 이러한 노력이 계속될 예정입니다.
특히 올해는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측정 장비를 설치할 수 있도록 총 17억 원의 예산을 배정하였습니다.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 설치비 90%를 지원받게 되며, 사업자는 단 10%만 부담하면 됩니다.
👤 지원대상
공고일 현재 광주시에 소재한 중소기업 가운데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른 대기배출시설 4~5종 사업장으로, 법정 의무설치 기한이 임박한 5종 신규 사업장, 기존 사업장, 4종 신규 사업장 순으로 우선 순위를 두어 지원됩니다.💰
지난 2022년 5월 개정된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에 따르면 2022년 5월3일 이후 가동개시 신고한 시설이 있는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5종은 올해 6월까지, 개정 전 설치된 기존 사업장(4~5종)은 2025년 6월까지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를 의무적으로 부착해야 합니다.
※ 4종 사업장 : 대기오염물질발생량의 합계가 연간 2t 이상 10t 미만인 사업장
5종 사업장 : 대기오염물질발생량의 합계가 연간 2t 미만인 사업장
📩 접수 방법
지원을 희망하는 사업장은 부착 지원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오는 27일까지 광주시 환경보전과에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제출하면 됩니다. 제출된 서류 검토와 현장조사 등을 거친 후 예산 범위 안에서 선발 우선 순위를 결정하여 최종 지원 대상자를 선정, 3월 말 개별 통보할 계획입니다.
법정 의무 설치 기한이 임박한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IoT 설치비를 지원함에 따라 소규모 사업장의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것 뿐만 아니라,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함이니 사업장의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