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설날 앞두고 광주송정역 혼잡 예방, 임시조치 시행
광주광역시는 설 연휴기간동안 귀성객과 차량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광주송정역 주변의 교통체증 완화를 위해 2월 9일부터 12일까지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합니다.
🚫 지하철 5번출구 주변 승하차 금지 조치
광주송정역은 그동안 지하철역 5번 출구와 버스정류장 50m 사이에서 다양한 차량들의 승하차 작업이 동시에 이루어지면서 심각한 교통 정체를 겪어왔으며, 이로 인해 상무대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도 큰 불편을 야기시켜왔는데요.
따라서, 광주시는 해당 기간 동안 지하철 5번 출구와 상무대로 205번길 주변에 모범운전자 약 50명을 비롯하여 광주시·자치구·경찰인력을 집중 배치하여 택시‧승용차 승하차를 금지함으로써 주변 교통혼잡을 방지할 계획임을 발표했습니다.
🚕 택시‧승용차 등 임시 하차구역 운영
아울러, 지하철 3번 출구 주변에는 임산부·장애인 및 택시, 승용차 임시 하차구역을 마련하여 안내하는 등 교통혼잡을 최소화할 예정입니다.
교통정책과의 임찬혁 과장은 “광주송정역 이용객은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주시길 바란다”면서 “불가피하게 차량을 이용해 광주송정역을 방문할 경우 임시로 마련된 지하철 3번 출구 주변에서 승하차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Newsletter